"제 이름은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입니다. 기러기, 토마토, 스위스, 인도인, 별똥별, 우영우, 역삼역?" <br /> <br />요즘 낯선 채널에서 방영되는 이 드라마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가 허를 찌르는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인데, 첫 회 시청률 0.9%로 시작해 단 4회 만에 5%대를 돌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로라하는 영화와 지상파 드라마, OTT를 모두 제치고 인기 콘텐츠 1위에 오를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이 드라마가 시청자에게 스며든 이유는 장애를 불편하지 않게 다룬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불쌍하고 보호하는 대상으로 삼기 보다 그저 인물이 가진 하나의 특성으로 그려지는데, 우영우를 배척하는 '악역'도 이 드라마엔 없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우영우의 시선에서 편견을 바라보며 우리가 실제 우영우를 만났을 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이 무공해 힐링 드라마가 단순히 인기를 넘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청률 급상승과 함께 드라마 제작사의 주가가 덩달아 뛰어올랐고, '핫 플레이스' 서울 성수동에는 벽화가 등장해 '인증샷' 대열에 합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신생 채널의 존재감까지 확실하게 알리며, 채널의 경계를 넘어 콘텐츠로 승부 하는 시대도 새롭게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아영입니다.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71310404548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